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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ay1news 한지은 기자] 요즘 같은 추운 날씨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얼굴, 팔, 다리 등의 피부가 갈라지는 경우가 많고, 신경을 잘 쓰지 않는 손바닥 등에 주부습진이라고 불리는 손가락 습진이 나타날 수 있다. 국내 대학병원 공동연구팀에 따르면 9백여 명의 만성 습진 환자 중 의료인, 주부, 학생 및 사무직 근로자 순으로 많았다고 전했다.

손가락 습진은 붉은 반점, 각질,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손가락에서 손바닥으로 옮겨지기도 하며, 손은 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부위이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수 있어 조기 치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초기에는 조금씩 피부껍질이 벗겨지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습진을 방치하게 되면 피부가 갈라지고, 피가 나올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습진성 질환은 물과 닿으면 통증이 느껴지고, 방치할 시 증상이 심해진다.

습진으로 인한 각질이 미관상 좋지 않다는 이유로 장갑을 착용하게 되면, 통풍이 어렵고 장갑과의 마찰이 일어나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증상 악화의 원인으로는 잘못된 식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체온 저하, 수면 장애 등이 있다.

습진의 치료를 위해서는 발생 원인을 찾아 치료를 하는 것이 재발률을 낮출 수 있다. 상태가 악화되거나, 재발이 반복되는 경우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 후 적절한 치료와 연고의 처방이 필요하다.

습진 예방을 위해서는 보습 관리가 중요한데, 뜨거운 물 보다는 미지근한 물의 사용이 좋으며, 손에 물이 닿은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한다. 비누, 세제 등의 성분을 깨끗하게 씻어내고, 물과 닿는 시간을 10분 이내로 줄이는 것이 좋다.

핸드크림과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물기가 없는 고무장갑 착용을 권장한다. 또한, 집중적인 보습을 위해 1주일에 2~3번 정도 핸드크림을 손에 듬뿍 바른 후 장갑을 착용하고 10분 정도 방치하는 방법이 있다. 최근 시중에는 손, 발의 보습을 위한 팩 제품을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