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Pixabay License asundermeier 

 

[1day1news 한지은 기자] 겨울에는 습도가 낮아 건조해지기 쉽다. 실내가 건조하면 피부, 호흡기 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적정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가습기의 종류는 가습 방식에 따라 자연기화식. 초음파식. 가열식, 복합식으로 나뉘어져 있다.

 

자연기화식 가습기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젖은 수건 등을 널어놓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물통에 물을 넣은 후 필터나 팬을 통해 바람으로 기화시키는 방식이다. 소비전력은 약 5~11W 이다.

장점으로는 구조가 간단하며, 넓은 범위의 가습이 가능하고 결로현상과 세균 발생의 가능성이 적다. 소음과 소비전력이 낮은 편이라 경제적이다.

단점으로는 일부 팬 사용 제품의 경우 회전으로 인한 소음이 발생하며 세척이 어렵다. 필터를 사용하는 제품 중 일부는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줘야 하고, 가습능력이 약한 편이다. 또한, 수증기 배출량이 다른 방식의 가습기에 비해 적으며 가격이 비싼 편이다.

자연기화식 가습기에는 샤오미 스마트미 에어 가습기 2세대, 오아 OA-HM042, 인꼬모 자연가습기 LH-1602 등이 있다.

 

가열식 가습기는 물을 가열해 뜨거운 수증기로 내보내는 구조로, 기화식 다음으로 자연스러운 가습 방식이다. 소비전력은 약230W 이다.

장점으로는 세균 살균 효과가 우수하며 미생물 발생 가능성이 낮다. 증류수를 사용하여 깨끗한 증기이며 가열된 수증기이기 때문에 따뜻한 온도의 유지가 가능하다.

단점으로는 높은 전력소모와 소음, 적은 분무량, 가열식이기 때문에 화상 위험 존재, 수돗물을 사용할 경우 찌꺼기가 남을 가능성이 있다.

가열식 가습기는 방 안의 온도를 높여 곰팡이, 집먼지, 진드기가 생길 수 있다. 설치 공간의 온도가 높을 경우 찬 김이 나오는 가습기의 사용을 권장한다. 가습효율은 기화식과 초음파식의 사이에 해당한다.

가열식 가습기에는 한일전기 HSVAM-3700BT, 주코 TBH-121, 셀클리너 GH-S120 등이 있다.

 

초음파식 가습기는 바닥에서 초음파가 발생하여 진동을 가해 작은 입자로 분해 후 분출하는 구조이다. 가습효율과 경제성으로 인해 제일 흔하게 쓰인다. 소비전력은 약 45W 이다.

장점으로는 풍부하고 많은 가습량으로 빠른 실내습도 상승 가능, 적은 전력소모와 소음, 상대적으로 저렴한 관리비용과 가격 등이 있다.

단점으로는 물통 안에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데, 이를 방치하면 세균이 함께 분출 되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기적인 세척이 필요하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수물이나 증류수의 사용을 권장한다. 최근에 출시된 자동습도센서가 내장된 제품들을 제외하면, 과포화 상태에서도 수증기를 발생시켜 결로현상이나 백분현상 발생의 원인이 되며, 눅눅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설치된 공간이 넓을수록 기화식이나 가열식으로는 부족함을 느낄 수 있다. 최근 출시되는 제품들에 한해 대부분 자체적으로 향균이나 위생을 보완하여 출시되었으며, 백분현상 방지를 위한 필터를 내장한 제품들도 있다.

 

초음파식 가습기에는 미로가습기 miro – nr07s, 윤남텍 YN-101, 프롬비 더블미스트 가습기 FA128 등이 있다.

복합식 가습기는 초음파와 가열식의 구조를 합친 제품으로 온도를 높여 살균 후 초음파식으로 분무하는 방식이다. 소비전력은 약 75W 이다.

장점으로는 수증기의 온도를 선택가능하며, 세균번식 억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화상 위험이 적은 편이다.

단점으로는 비싼 가격, 높은 전력소모율, 잦은 세척 필요, 주기적인 필터교체로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복합식 가습기에는 벨레 SH8412, 에어메이드 AMH-9000, 마이크로윈드 살균 가습기 BA-55A 등이 있다.

 

가습기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한 방법과 주의사항에는 △베이킹소다 등 천연세제의 사용. 기화식 가습기의 경우 소량의 전용 살균제나 락스 등을 사용한 주기적인 세척과 관리 △백분현상을 줄일 수 있는 정수물 사용 권장 △지나친 가습 삼가(초음파 가습기의 경우 과도한 사용은 기관지 점막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공기청정기와 함께 사용 시 수명 혹은 성능 저하, 세균 번식의 원인이 됨 △비염 발생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사람이 있는 곳에서 2M 정도 떨어진 곳에 두고 사용 등이 있다.

가습기 구매 시에는 세척의 편리성, 사용 공간에 적합한 물탱크 용량, 분무량, 소비전력 등을 고려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