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day1news 한지은 기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2월 4일 방탄소년단 진의 스물여덟 번째 생일을 기념하여 디시인사이드 방탄소년단 진 갤러리에서 활동 중인 팬들이 헌혈증 553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991년부터 소아암 어린이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 활동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와 사회 복귀를 돕고 있으며, 기부받은 헌혈증은 치료 중에 수혈을 받아야 하는 소아암 어린이에게 지원된다.

지난해 생일 유기견에 필요한 물품을 기부한 진의 모습에 감동한 갤러리 회원들은 올해 1월 2일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285만 원 모금으로 첫 기부를 시작했다. 이어 팬들은 생일을 기념해 9월 6일부터 약 2달간 헌혈증을 모으며 진이 보여준 선한 영향력을 이어갔다. 그뿐만 아니라 작년 저소득층 생리대 기부에 이어 올해는 동물보호단체, 국제구호기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하며 전 세계적으로 방탄소년단 진의 이름으로 팬들의 다양한 기부 프로젝트들이 진행됐다.

헌혈증 기부에 참여한 팬들은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모여 세상에 따뜻함을 전하는 멋진 일이 다시 한번 실현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아미는 진의 이름으로 많은 기부를 할 것이다. 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처장은 “소아암은 다른 질환에 비해 항암치료, 조혈모세포 이식 등을 이유로 수혈을 받는 일이 많다”며 “헌혈증에 적힌 수많은 이름들이 환자 가족의 수혈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커다란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많은 소아암 환자들이 수혈을 기다리고 있어 후원, 헌혈증 기부 등에 관심이 있다면 관련 내용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